취약지 방문·현장 행정 강화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 취약지 방문 및 현장 행정 강화를 지시했다.
지난 5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보성군] 2024.08.07 ojg2340@newspim.com |
김 군수는 보성읍과 득량면의 한우와 젖소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보성군은 자체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축사 환풍시설 1,549대를 가동 중이며, 가축 재해대책반 운영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 재난 문자 발송, 피해 현황 주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활동도 강화했다.
보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살수차 운행, 마을 방송 송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폭염은 치명적인 자연 재난이다. 선제적 현장 행정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군민께서도 안내를 적극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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