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 배터리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38분쯤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배터리제조업체에서 폐배터리 발화 테스트 중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 벽면 일부가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1시 38분쯤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배터리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8.0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제조업체 관계자로부터 '화재 재현실험 중 진압이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9분만인 오전 11시 4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35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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