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지원 사업(2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대상 차량을 신청받고 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8.13 |
지원 조건은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함양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장치 크기에 따라 237~587만 원을 차등 지원(자부담 10%)한다.
신청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인터넷 접수가 어려우면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함양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저공해조치를 완료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또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실시하는 운행 제한 단속에서 면제된다"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4∼2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함양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