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3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영자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가 지난 14일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3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4.08.16 gyun507@newspim.com |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그들의 숭고한 삶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2017년 법률 제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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