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일요일인 1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에 이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등 30∼35도로 중부와 영남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고, 호남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에 27일째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한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17 mironj19@newspim.com |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60㎜, 충청과 호남지방, 제주도는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낮게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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