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지난 17일 안양의 주요 명소인 행락지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4개의 민간단체 회원 50명의 노고를 현장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병대 전우회. [사진=안양시] 2024.08.20 |
해병대안양시전우회(회장 장성환), 안양시새마을회(회장 김의중), 만안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혁재), 만안모범운전자회(회장 한기봉)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행락객이 몰리는 7~8월, 해병대안양시전우회와 만안모범운전자회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안양시새마을회는 병목안계곡에서, 만안자율방범연합대는 삼막계곡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 및 교통질서 유지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안양예술공원, 삼막계곡, 병목안계곡은 수도권의 소문난 명소로 해마다 여름이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안양시 새마을회. [사진=안양시] 2024.08.20 |
이에 지난 10년간 민관합동 행락지 특별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민간 사회단체와 행락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효율적 협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는 타 지자체엔 사례가 없는 안양시 만안구만의 지역특화사업이다.
만안구는 이와 더불어 하계 행락철 불법주정차 및 산림 단속 특별반 등을 별도 편성해 한여름 폭염 속 여름휴가와 주말까지 자진 반납하며 근무했고, 관계 공무원·유관기관·민간 사회단체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주요 행락지 현장을 구석구석 방문해 "안전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지켜지고 있다"며 "올여름 시민들이 주요 행락지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만안자율방범연합대. [사진=안양시] 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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