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토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기관장들과 국군대전병원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핵 위협에 대비해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공격 시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8.21 nn0416@newspim.com |
특히, 토의에 앞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태우 박사와 2작전사령부의 WMD대응과장 최돈성 대령을 초청해 핵 대응 전략과 주민 보호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정은 정권에서만 네 차례 이루어진 북한의 핵실험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적 위협"이라면서 "국가행정, 국방 및 방산기관, 국가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의 안보를 위해 핵 위협에 대한 대비책이 어느 도시보다도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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