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곽성준)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는 세계인간공학연합의 공식 학술대회인 제22회 세계인간공학연합 학술대회(슬로건 '미래의 인간을 위한 더 나은 삶의 인체공학')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 안내 홍보물[사진=한경국립대] |
행사에는 60여개 국가에서 약 700여명 등 약 15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하며,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작품 110여점(국내 59점, 국외 5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는 오는 26일(월) 10시 15분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B 세션장에서 열린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모든 학생에게 접근가능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적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 관련 교육, 연구, 지원 프로그램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경국립대학교는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체험교육, 공모전 같은 대국민 유니버설디자인 인식 제고를 넘어 유니버설 접근 권리에 기초한 법제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