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직장과 주거가 일치하는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업들의 유치로 근로자와 가족은 증가했지만 공동주택 공급이 미흡해 직주 불일치 인구가 과제로 남아 있었다.
진천 교성지구 조감도. [사진 = 진천군] 2024.08.2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에따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일원 35만5227㎡ 부지에 2524세대, 6562명 규모로 진행 중이며, 진천시 승격을 목표로 빠른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신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덕산읍 신척리 일원 22만4761㎡ 부지에 500세대, 1150명이 거주할 주택과 기반시설을 조성 중이다.
진천 교성2지구는 진천읍 교성리 일원 6만180㎡ 부지에 719가구, 1653명이 거주할 규모로 진행 중이지만 시공사 선정 지연으로 하반기 내 선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석지구는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1115㎡ 부지에 2351가구, 5405명의 거주를 목표로 2024년 상반기 보상 착수를 예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이 중요하다"며 "사업 절차와 공사가 기한 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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