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종합] 한덕수 총리 "고통스런 의료개혁 과정 겪고 있어…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서 40회 기자간담회
"국가 총력전 없이는 지속가능한 의료계혁 없어"
"최소한의 부작용 줄이기 위해 모든 부처 총력전"
"한동훈 대표, 의대증원 유예 건의…어렵다 판단"
"딥페이크 성범죄, 마약 단속처럼 대응 시작돼야"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고통스런 개혁의 과정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취임 후 40번째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 정부가 인식하는 의료개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왜 이렇게 의료개혁을 하는지에 대해 언론이 보기에도 좀 걱정스런 부분이 있고, 저희도 걱정스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요한 건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이 고통스런 개혁의 과정을 겪고 있는 거다. 편하게만 하는 정부면 이거(의료개혁)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4.08.27 jsh@newspim.com

그는 "국가적 총력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는 지속적인 의료개혁이란 없다. 그건 확신드릴 수 있다"면서 "우리가 좀 어려움도 있고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겪어야 된다 생각하고, 최소한의 부작용을 줄이는 노력을 위해 모든 부처가 총력전을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의식해 "우리 전공의들이 중증환자, 난치병환자, 이런 분들을 놓고 나간 것이 과연 1509명, 2000명 (정부 계획보다 적게) 늘리는 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환자, 난치병 환자를 떠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게 맞냐"면서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총리는 정부의 의대 증권 계획과 관련해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의대 증원을 놓고 대통령실과 여당이 이견을 보인다는 우려에 대해 "한동훈 대표께서 2026년은 증원을 유예하자. 유예하면 이 문제(의료계 반발)가 좀 더 쉽게 풀릴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면서 "제가 그거는 여러 가지 검토를 해봐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간호법은 정부로서 제일 중요한 법 중에 하나"라며 "협치의 일환으로서, 민생법안으로서, 우선순위 높은 법안으로서 8월 회기에 통과시켜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안은 전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총리는 "간호법은 과거의 쟁점이었던 것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대화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지런하게 여야 국회의원님들께 설명하고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대로 통과가 안 되면 우리 국민이 행정부나 정치권에 대한 평가가 어떨까 하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한다"고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8.27 yooksa@newspim.com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Deepfake) 성범죄' 대응 방안과 관련해서는 "마약과 같은 수준의 단속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입법이 필요하면 국회와 협의해 추진하고, 기본적으로는 이런 것(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교육도 처벌과 같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언론, 시민사회 등 소위 깨어있는 조직과 저희가 협력해서 기술의 변화가 악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한 총리 취임 이후 40번째로 열렸다. 한 총리는 취임 이후 매월 격주로 기자간담회를 약속했고, 이날 40번째를 맞았다. 

한 총리는 "언론과 마주 앉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지만, 민심을 파악하고 정부의 진심을 전달할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궁금해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문에나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