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28일 삼성 휴먼빌에서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권요안 의원을 비롯 천년전북 청년식품, 초록우산, 전북자치도 광역푸드뱅크가 함께 참여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 20개사는 3000만원 상당의 마시는죽, 한우곰탕, 배추김치, 생강청 등 총 26종의 식품을 준비, 삼성휴먼빌과 전북자치도 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바이오진흥원과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28일 삼성 휴먼빌에서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사진=바이오진흥원]2024.08.28 gojongwin@newspim.com |
또 간담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도민에 행복을 나누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식품기업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 29명으로 구성된 '천년전북 청년식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활발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부활동에 참여한 기업은 두손푸드, 홍삼이생강날때, 다온파파푸드, 건강한밥상, 한우물, 포스피, 장수도깨비, 모닝팜, 오랑도랑, 창창푸드, 그린팜푸드, 버섯마루, 홍시궁, 토종식품, 아리당, 프루티펀, 홀썸, 다복솔식품, 맑은상회 F&B, 자연앤미 등 총 20개사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한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무더운 날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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