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수원 시민의 삶의 질, 어떻게 달라졌나?"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4 수원서베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서베이' 홍보 배너.[사진=수원시정연구원] |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수원서베이는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교육,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오고 있다.
2024년 조사는 ▲일상생활 ▲교육 ▲주거 ▲교통 ▲여가‧문화 ▲공원‧녹지‧환경 ▲안전 ▲의료‧복지 ▲사회적 관계‧포용‧공정 ▲공동체‧사회‧정책참여 등 12개 분야의 조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변화를 파악하고 시정운영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실시하는 2024 수원서베이는 조사원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수원서베이 조사 결과는 분야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2025년 4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서베이 결과보고서를 공개하여 학술 연구, 심층 분석 등 시민을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수원서베이는 수원의 변화와 시민들의 생활상을 모니터링해 시정운영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