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제천시가 2025년도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신규 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2025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 확대·운영을 위해 전국 10개소의 신규 지원대상지를 선정했는데 도내에서는 제천시가 포함됐다.
제천시청.[사진=뉴스핌DB] |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전담기구로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기본계획 수립 지원, 온실가스 통계 작성, 거버넌스 구축, 시민 교육·홍보 등이다.
충북도는 이번 제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선정을 통해, 정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작성과 지역 맞춤형 감축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은녀 기후대기과장은 "향후 센터의 추가·확대 지정을 추진해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는 전국 제1의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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