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 청소년보호계는 지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지역 내 중·고등학교 대상 딥페이크(허위영상물)관련 특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국민들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서부경찰서 청소년보호계는 지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지역 내 중·고등학교 대상 딥페이크(허위영상물)관련 특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서부경찰서] 2024.09.0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서부경찰서는 청소년들이 드론에 호기심이 많은 점에 착안해 배재대학교 드론 로봇공학과와 협업으로 봉산중학교 학생 120여명 대상 드론 항공촬영을 이용한 '딥페이크'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촬영한 영상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영상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경찰에서는 전담팀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상대로 장난으로 사진을 찍고 합성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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