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연구 부문 주요 지표인 교외연구비 수주액과 SCI급 논문게재 실적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정보공시(2023년 기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 부문 주요 지표인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수주액'과 '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게재 실적' 부문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1위와 2위로 확인됐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학교] |
특히 교외연구비(교외대응자금 제외)'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거점국립대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연구비가 1억 6038만 원(2023년 실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상승하고 있다.
또 SCI급 논문게재 실적은 2021년 6위, 2022년 3위에 이어 2023년 2위(0.617편)로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 연구 분야 핵심 지표인 교외연구비와 SCI급 논문 부문에서 충남대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프라이드연구소를 활용한 우수특화 연구센터 육성, 교원의 책임시수 다양화, 교내 융합연구 활성화 지원 등 연구몰입환경을 조성해 거점국립대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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