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과 예천 등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1일 오후 5시 현재 시간당 4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0분을 기해 안동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예천·의성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1일 오후 5시50분 기준 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2024.09.11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이날 밤(21~24시)까지 대구,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하천 주변 야영 자제을 자제하고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과 급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60mm로 관측됐다.
또 대구와 경북은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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