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4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2024년 5회차 도르프 청년마켓'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도르프 청년마켓 [사진=남해군]2024.09.12 |
도르프 청년마켓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팀의 셀러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핸드메이드 가죽, 퀼트 상품뿐만 아니라 남해를 상징하는 기념품이나 머랭쿠키, 솜사탕, 붕어빵 등 먹거리까지 다양한 품목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준비했다.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게르만족 흔들북 만들기, 버블솝 클레이까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즐길 수 있다.
앞서 셀러들의 판매를 보장하고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1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는 더 강화됐다. 스탬프 투어카드에 스탬프를 3회 찍어오면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는 금액 상관없이 셀러 물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받을 수 있다. 단 체험 프로그램은 4가지 모두 참여해도 1번만 찍을 수 있다.
경품은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뿐만 아니라 보드게임이나 이어폰, 선풍기 등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제공된다.
도르프 청년마켓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인화 이벤트나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로코밴드, 마루밴드유닛, 씽아보컬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펼치는 공연은 도르프 청년마켓의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5회 차 도르프 청년마켓은 셀러뿐만 아니라 이벤트, 공연 모두 한층 더 강화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독일마을광장의 활기와 관광객들의 관심 역시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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