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2일 음악극 '적로, 이슬의 노래'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악극 '적로-이슬의 노래'는 지난 2017년 서울돈화문국악당 제작·초연작으로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 안무가 정영두 연출 등이 창작진을 맡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2일 음악극 '적로, 이슬의 노래'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2024.09.15 gyun507@newspim.com |
'적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활동한 실존 인물인 대금 명인 박종기와 김계선의 이야기를 소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표현하고 전통 성악인 정가를 기본으로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로 그려낸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대표 소리꾼 이상화, 조정규와 하윤주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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