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축제 RE:BOUND' 공연유통사업서 지역공연단체 2개 작품 선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리;바운드 축제 RE:BOUND' 공연유통사업에 지역공연단체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예경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에서 창작한 우수한 작품을 서울 공연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해 공연예술유통활성화를 위한 예경 기획사업이다.
극단 홍시 '이별의 말도 없이' 공연 모습.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4.09.16 gyun507@newspim.com |
대전 지역에서 선정된 2개 작품은 극단 홍시 '이별의 말도 없이'와 무용 안다미로아트컴퍼니 '문' 등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1월 10일 예술의전당에서 축제 기간에 공연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국악원이 추천한 지역예술단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다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지역 공연 예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리:바운드 축제 RE:BOUND' 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청와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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