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시 귀경길 정체 절정
하행선도 혼잡…오늘 밤 해소 관측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추석 당일 오후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등 귀경길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본격적인 추석 귀성차량 행렬이 시작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2024.09.13 leemario@newspim.com |
울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1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7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되겠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이,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8시간20분이 걸리겠다.
대전~서울, 강릉~서울은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으로 정체를 빚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다음날(18일) 오전 3~4시께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1~2시께 답답한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9~10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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