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원 요청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한 국회의 수출 관련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무역업계 규제와 애로사항 163건 중 법률 개정이 필요한 24개 핵심 안건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실에 전달했다.
무역협회 전경 [사진=무역협회] |
건의 내용은 신기술·신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경영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며, 세부적으로 해외자원개발 세액공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 국가전략기술 추가 지정, 항공기 부품 관세 감면제도 연장 등을 요청했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무역 현장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해소해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도 예산안에 첨단 수출산업 육성 예산을 2조 원 규모로 증액하고, 800억 원 규모의 무역보험기금을 통해 방산, 조선 산업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