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평택시 기록관과 함께 오는 21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록문화대학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2018년부터 7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 전경.[사진=한경국립대] |
올해 기록문화대학 주제는 '평택 이야기 상점'이야기로 평택 시민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구술 채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경국립대는 구술을 통해 평택 현대사 관련 기존 문헌 자료의 한계와 공백을 보완하고 새로운 현대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구술 내용은 책자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며 "향후 지역 사회 역사 기록을 할 수 있는 시민아카이브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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