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3일 관내 1361개 모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의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 13항에 따라 시행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사전 신청한 400명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에서 집합 연수를 한다.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한 원격연수도 동시에 운영한다.
연수는 ▲불법 합성물(딥페이크)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학교폭력 제로 센터 운영 및 전담조사관 제도 ▲개정 학교폭력 사안 처리 요령 및 절차 ▲관계 조정의 이해 및 중요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등을 다룬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딥페이크 대응 및 피해 지원 방안을 안내한다고 교육청은 덧붙였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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