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9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임점영 씨의 자녀 임창은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가 지난 19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임점영 씨의 자녀 임창은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해운대구] 2024.09.20 |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히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무공훈장을 받기로 결정되었으나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수를 통해 참전용사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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