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마존서 K뷰티 브랜드 매출 급증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해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온스타일은 입점한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유튜브와 틱톡을 중심으로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 로고.[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협력 브랜드인 '티르티르'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상반기 미국에서만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 중이다.
아마존 진출 희망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 13개사로 시작해 내년에는 지원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본격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될 성 부른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