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에서 거창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13회 거창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인모(왼쪽 네번째)군수가 거창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시구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9.26 y |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거창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파크골프는 건강도 챙기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시니어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올해 제79회 거창군민체육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거창군 내 16개 클럽 소속 288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36홀 개인전 경기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우승 정문석(거창클럽) ▲준우승 이정환(원클럽) ▲3등 오사홍(한들클럽)이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우승 정선경(한들클럽) ▲준우승 김은숙(거타클럽) ▲3등 윤복선(아림클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인모 군수는 "파크골프가 올해 군민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각 클럽이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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