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9·24 금융지원책 패키지 등장① '3종 금리 인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24일 인민은행 초대형 금융지원책 발표
'금리∙부동산∙자본시장' 3대 방향에 포커스
부동산 거래·소비 진작, 안정적 성장 기대
A주·홍콩증시 낙관론, 바닥탈출 여력 확대

이 기사는 9월 25일 오전 10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를 침체기 터널에서 끌어내줄 한줄기 빛이 등장, 양대 증시의 바닥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날인 24일 중국 당국이 금리∙부동산∙자본시장에 포커스를 맞춘 초대형 금융지원 패키지를 마련하며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내자, 양대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완연한 불마켓 장세를 연출했다.

A주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4.15%의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7월 6일 이후 4년래 최대 일일 주가 상승폭이었다. 선전성분지수도 4.36% 올랐고, 창업판지수는 무려 5.54%나 올랐다.

홍콩증시의 3대 대표지수인 홍콩항셍지수는 4.13%,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지수(HSTECH)는 각각 5.09%와 5.88%나 급등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면서 인민은행에 한층 더 완화된 통화정책 운용 여지를 제공했고, 이에 시장은 인민은행 또한 지준율과 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파격적인 수준의 초강력 지원책이 등장하면서 시장은 크게 반응했고, 향후 추가적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면서 A주와 홍콩증시의 바닥탈출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 = 중국정부망] 9월 24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행장(왼쪽 두 번째), 리윈쩌(李雲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국장, 우칭(吳清)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9∙24 금융지원책 패키지 '3대 포인트'

9월 24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등 유관 기관은 경제성장을 위한 초대형 금융 지원정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현지 매체는 '9∙24 금융지원책 패키지'로 명명하며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의 강력한 지원책 등장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금융지원책 패키지는 '금리∙부동산∙자본시장' 등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3대 핵심방향을 포괄적으로 아우르고 있으며, 향후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질적 발전을 위해 한층 더 개선된 통화정책과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유동성 공급 '지준율∙정책금리∙기준금리 인하'

유동성과 금리 측면에서는 지급준비율(RRR∙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기준금리 하락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 완화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은 다음의 3가지 포인트로 요약할 수 있다.

① 지준율을 0.5%포인트(50bp, 1bp=0.01%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약 1조 위안(약 189조9000억원)에 달하는 장기 유동성을 공급할 전망이다.

② 유동성 상황에 따라 올해 안에 지준율을 0.25~0.5%포인트 추가적으로 인하하는 방향도 고려될 수 있다.

③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역RP) 금리를 1.7%에서 1.5%로 0.2%포인트 인하한다. 또 다른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대출우대금리(LPR)는 각각 0.3%포인트와 0.2~0.25%포인트 정도 인하할 계획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潘功勝) 행장은 "은행업의 평균 지준율은 약 6.6%로,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과 비교할 대 여전히 추가 인하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올해 유동성 상황에 따라 지준율을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 = 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 2018년 이래 금융기관의 평균 법정 지급준비율 변화 추이. 2월 5일 기준 금융기관의 평균 법정 지급준비율은 7%다.

인민은행은 지난 2022년 4월과 12월, 작년 3월과 9월에 지준율을 0.25%포인트씩 인하했고, 올해 2월 5일에도 0.5%포인트 내려 7%까지 낮췄다. 

현재 중국 대형은행과 중형은행의 지준율은 각각 8.5%와 6.5%다. 이번 조치로 0.5%포인트씩 인하될 경우 8.0%와 6.0%로 낮아진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하면서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들도 금리인하 행보를 따르고 있다는 판단과 함께, 국내 통화정책 조정에 대한 여지를 열어주면서 중국 인민은행도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앞서 20일 시장의 예상과 달리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동결한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 카드를 먼저 꺼내든 것인데, 이는 일부 전문기관에 의해 이미 예상됐던 시나리오다.

국군증권(國君證券)은 "인민은행에게 있어 현 단계에서 '안정적 성장'은 '리스크 방어'와의 균형을 이루는 데 있어 더욱 중요할 수 있다"면서 "이에 단기적으로 지준율 인하와 금리 인하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인하 시점과 관련해 국군증권은 중국 국경절(10월 1일)을 전후해 지준율 인하를 단행, 명절 기간 늘어날 수 있는 현금 인출 수요에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실질적 금리인 LPR 인하 시점은 미국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이후로 예상했다.

절상증권(浙商證券) 또한 "실물경제 금융 비용을 낮추는 정책방향이 강화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지준율이 인하된다면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 또한 25bp 정도 동반 인하되는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중국 역시 정책금리를 계속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자료 =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홈페이지] 1년물(파란색 선)과 5년물(초록색 선) 대출우대금리(LPR) 추이.

올해 들어 5년 만기 LPR은 이미 두 차례 인하됐다. 2월에 25bp(1bp=0.01%포인트), 7월에 10bp 인하되며 연내 총 35bp가 하향 조정됐다. 1년 만기 LPR 또한 7월에 10bp 인하됐다. 앞서 지난 20일 인민은행은 9월 LPR을 동결, 5년 만기 LPR은 3.85%로, 1년 만기 LPR을 3.35%로 유지했다.

상하이 E-하우스 차이나 R&D 인스티튜트(易居研究院∙이쥐연구원)의 옌웨진(嚴躍進) 부원장은 이번 정책은 인민은행이 새로운 라운드의 지준율 인하를 개시했음을 알리는 것으로, 이는 시중 유동성을 늘리고 은행 대출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지준율 인하 이후 새로운 라운드의 LPR과 예금금리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은행 순이자 마진(MIN, 은행의 자산단위당 이익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은행의 수익성 판단 지표로 활용됨)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면서 향후 LPR이 추가적으로 인하될 수 있는 여력을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진단했다.

<9·24 금융지원책 패키지 등장② '부동산·자본시장'><9·24 금융지원책 패키지 등장③ '불마켓 지속여력'>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사진
박지원 "정청래, 전대 불출마해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지지율 하락과 전당대회 갈등을 거론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의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 뉴스핌DB] 박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진 결과를 언급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낮게 나온 상황인데도 지도부가 침묵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온 일부 여론조사를 보고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상황을 "강 건너 불이 아니라 민주당사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이라고 표현하며 지도부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잘해 여기까지 왔지만, 이런 식이면 패배할 수 있다"며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지 싸움으로 가면 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권 경쟁이 이번 파동을 지나며 정리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억울하더라도,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국민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0.4%, 국민의힘 지지율이 41.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min72@newspim.com 2026-06-10 21: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