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상생 프로그램도 통합
"기술·서비스로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를 제공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30일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 사업 슬로건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를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는 ▲소상공인 대상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 대상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테크포임팩트'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
카카오는 이번 슬로건 발표를 계기로 기존에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상생 사업들도 그룹 전체 단위로 통합 커뮤니케이션하고,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 캠페인 영상 제작,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 그룹의 상생은 사용자는 물론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성장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공을 돕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하며, 미래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