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지역자활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유지율, 사업단 매출 증가 등이 포함됐다.
고흥자활센터 조미김 제조 공장. [사진=고흥군] 2024.10.07 ojg2340@newspim.com |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가와 사업단 활성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로부터 500만 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자활센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참여자들의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센터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해 저소득층 자활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근이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함께 자활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현재 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45명의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무 및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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