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마이스터 농장서 이론·실습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만감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현장. [사진=곡성군] 2024.10.07 ojg2340@newspim.com |
참가 농업인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감귤 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해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을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고품질 재배기술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옥과농협과 함께 곡성군은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가의 재배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술적 이해도를 높였다"며 "이는 곡성군 만감류 생산 기술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군 만감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