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33개 센터 중 13개 선정...참여자 증감률·자산형성지원·매출액 증가폭 높은 평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세 기관은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매출액 증가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3년 실적 평가).
경기도 내에서 33개 센터 중 13개가 선정됐는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3개소가 모두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센터당 500만 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의 성과금을 받게됐다.
성과금은 시설 종사자들의 성과급과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외식, 청년자활,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기초역량 강화 분야 등 40개 사업에서 주민 일자리 580개를 만들고, 11개 자활기업에서 160명을 채용했다.
3개 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사업은 '서비스제공'(오피스드림, 배송사업단), '기초역량강화'(게이트웨이,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 탈수급 유지지원, 직업체험적응훈련, 자활도우미)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나의 시에서 3개소 모두 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수원시와 센터가 자활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는데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