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농식품부·해수부 산하 보은인사 24명 누구? 마사회·해진공·수산자원공단 '우후죽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식품부·해수부 산하기관 11곳에 총 24명 임명
수산자원공단 5명 최다…한국마사회·해진공 4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명…해양환경공단도 2명
수협은행 서정배 감사, 윤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변호
대선캠프인사 및 측근 10명…보좌진·당직자 8명 포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에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해수위 소속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임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11곳에 총 24명의 보은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아래 표 참고).

지난 2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으로 안병길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이전 사장과는 달리 해운업계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음에도 결국 취임한 것이다. 또 부산항만공사 차기 사장에도 전봉민 전 국민의힘 의원 내정설이 돌고 있다.

그런 와중에 '보은 인사'는 사장뿐 아니라 부원장·건설부사장·상임이사·비상임이사 등 24명이 공공기관 곳곳에 내리꽂아졌다. 24명 중 절반 이상은 해당 기관과 관련된 전문성이나 업무 연관성이 없었으며, 24명 중 10명은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임미애 의원실] 2024.10.07 dream@newspim.com

해당 기관 중 한국수산자원공단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마사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각 4명이 포진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3명, 해양환경공단 2명이 보은인사로 채워졌으며, 수협은행·인천항만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업기술진흥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도 1명씩 포함됐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도 포함됐다. 수협은행 서정배 상임감사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요양병원 불법급여 수급 사건으로 기소됐을 때부터 변호를 맡았고, 이후 윤석열 대선 캠프 법률팀에서 활동하며 처가 관련 대응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또 마사회의 윤병현 상임감사도 윤석열 대통령과 초임 검사 시절부터 함께 한 30년 지기 검찰 수사관 출신이다.

인사 유형별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 관련 인사 및 대통령 측근(10명) ▲국민의힘 보좌진·당직자 및 여의도연구원 출신(8명)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및 출마 경험 인사(6명)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캠프에 일하던 사람을 시키는 건 안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낙하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식구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에 대해 임미애 의원은 "공공기관 낙하산 논란은 지속돼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전문성과 전혀 관련 없는 인사를 내리꽂거나 검찰청 수사관을 앉히는 등 선을 넘은 행동"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능력 있는 인사들에게 공공기관의 경영을 맡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임미애 의원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