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미용티슈, 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과 아동복지시설 1곳에 대한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10.10 nn0416@newspim.com |
나눔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 (재)해피빈과 함께 충남, 충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물품 배부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는 나눔문화예술협회가 맡아 진행한다. 위생물품 6종은 지난달 27일에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자립지원시설을 포함한 167곳에 배부됐으며 위생 환경개선 대상은 구세군 혜생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생환경 개선에 힘써 주시는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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