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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불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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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기 앞당기고 범위 넓힐 가능성↑
현장 중심 조직 개편, HBM4 양산 주력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올해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여파로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주저앉은 가운데, 반도체 경쟁력 회복을 위한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삼성전자의 분위기 쇄신이 절실해지면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 사업 재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사 폭 확대 및 시기 조기화 ▲현장 중심 조직 개편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철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 강화 등을 통해 '위기론' 불식에 나선다.

◆ 대규모 조직 개편 가능성…DS 사장단 진용 변화?

삼성전자 반도체를 이끄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지난 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직후 이례적으로 실적 부진과 사업 위기 상황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고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끄는 경영진에게 있다"며 수뇌부를 향한 책임론을 거론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이에 업계에서는 DS부문 산하 메모리와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3개 사업부 수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제조 및 기술담당 등 5명의 사장단 진용에 변화를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DS부문 주요 경영진이 모두 유임 된데다, 전 부회장의 전임자인 경계현 사장이 DS부문장으로 있을 당시에도 주요 사업부장의 교체가 없었다는 점이 대규모 인적 쇄신 전망에 힘을 싣는다. 통상 삼성전자는 12월 초 인사를 발표했지만 이번엔 인사시기를 앞당기고 교체 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중심의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당장은 설비기술연구소를 포함한 연구개발(R&D) 인력을 제조시설인 '팹' 단위 산하로 배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장 제조라인과 R&D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미 해당 차원에서 조직 개편이 이뤄진 부분도 있다. 회사는 반도체연구소에 있는 D램·낸드플래시를 비롯한 메모리 칩 연구개발 부문을 원래대로 사업부 내 개발실 산하로 이동켰다.

◆ 반도체 사업 '선택과 집중'…HBM4로 판 뒤집기 노력

반도체 사업을 슬림화하는 방안도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 산하 비핵심 분야인 LED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하고, LED 사업팀의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LED 사업을 접고,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LED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LED 사업팀 인력은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LED 사업을 비롯한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으로 재배치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HBM3E 12H D램 제품. [사진=삼성전자]

기술 측면에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양산을 앞당겨 세간의 평가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최선단 D램인 10나노급 6세대(1c)에서 첫 수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HBM4 출시를 예고했지만 수율 확장에 속도를 내고 HBM4에 경쟁사 대비 D1c를 선탑재하는 데 주력,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반등은 D1c D램, 9세대 V낸드 등 신공정을 얼만큼 빠르게 개발하고 확대하느냐가 관건"이라며 "특히 HBM4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수율이 안정화된다면,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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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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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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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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