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사천경찰서와 연계해 11일 북한이탈주민 대상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인 '건강 구팡돌(디딤돌 북한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보건소가 11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사천보건소] 2024.10.11 |
보건소는 사천시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건강, 혈관건강, 마음건강, 금연상담, 한방 침요법 체험, 보건소 사업 홍보, 건강상식 OX 퀴즈 이벤트로 구성해 북한이탈주민의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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