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소․돼지․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 접종에 나서는 등 구제역 차단위한 선제 방역에 나선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구제역 백신 접종대상 축종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1만1814두, 돼지 5950두, 염소 642두 등 총 1만8406두다.
경북 울진군이 이달 21일까지 소․돼지․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 접종한다.[사진=울진군]2024.10.11 nulcheon@newspim.com |
이 기간 울진군은 소 100두 미만 농가엔 지역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 소100두 이상 농가와 돼지와 염소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을 제공,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의 올바른 백신접종 적정성 확인을 위해 접종완료 4주후 항체 양성률을 조사해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내 재검사를 해야한다.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제역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