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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LG전자, '백색의 간달프' 목표가 150,000원 - 미래에셋증권

기사입력 : 2024년10월14일 17:10

최종수정 : 2024년10월14일 17:11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1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백색의 간달프'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2.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전자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인도 법인의 IPO 가치는 16조원으로 추정. 인도 법인의 순이익(TTM)과 인도 Peer 평균으로 도출. 아직 진행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인도 법인의 높은 성장성과 밸류를 상기할 필요가 있음. 동사의 인도 법인은 1H24 매출액 +15% YoY, 순이익 +28% YoY를 기록. 인도 가전 시장은 보급률이 확대됨에 따라, 인도 시장에서 동사의 점유율이 성장하고 있음. 17.5% ~ 20% 지분 상장을 가정한다면, 2.5조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 자금의 활용으로 1) H&A 사업 확장, 2) 신사업(BS 사업부), 3) 주주환원에 대한 고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H&A 사업부는 B2B 역량을 강화하고, BS 사업부는 로봇 분야에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임. 기존 주주에 대한 주주 환원도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3Q24 영업이익 7,511억원(+8.6% YoY)을 기록. 컨센서스 대비 낮았던 원인은 1) 높아진 물류비, 2) 환율로 인한 자회사(LG이노텍) 실적 하락. H&A는 가이던스 대비 외형 성장을 기록. 이머징 시장 수요가 견조하다고 파악. 다만, 수익성은 물류비 부담의 영향이 있었음. HE는 OLED의 소폭 성장과 유럽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성장했으나, 패널가 상승의 부담이 수익에 영향을 미쳤음. VS는 연구 개발비와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지속. BS는 모니터 패널 상승과 수요 둔화, 신사업(EV 충전기, 로봇)의 비용이 증가'라고 밝혔다.


◆ LG전자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50,000원 -> 150,000원(0.0%)
- 미래에셋증권, 최근 1년 中 최고 목표가 제시

미래에셋증권 박준서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2024년 07월 26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5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1월 28일 14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4년 01월 29일 최저 목표가인 13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보다 상승한 가격인 150,000원을 제시하였다.


◆ LG전자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37,045원, 미래에셋증권 긍정적 평가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37,045원 대비 9.5%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한국투자증권의 160,000원 보다는 -6.2% 낮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LG전자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37,04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35,278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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