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신지은, 한국대회 첫날 공동선두…유해란 1타 차 4위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19:51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9:51

공동 5위까지 리더보드 10명 중 5명이 한국 선수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와 리디아 고는 공동 11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선수들이 홈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첫 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했다.

신지은. [사진=LPGA]

10번 홀에서 출발한 신지은은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 100%에 12번 홀(파4)을 빼곤 모두 버디 퍼트를 했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1승을 거둔 신지은은 8언더파 64타로 해나 그린(호주),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신지은은 "바람이 많이 부는 유럽 대회에서 부상이 있었다"면서도 "샷을 할 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페어웨이 상태가 좋지 않아 좋은 장소로 공을 옮겨 칠수 있는 프리퍼드 라이 룰이 적용됐다. 신지은은 "파 5홀에서 좋은 곳에 공을 놓고 과감하게 그린을 노릴 수 있었다"며 이득을 봤다고 말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양희영과 함께 1승을 올린 유해란도 7언더파 65타를 쳐 1타 뒤진 4위에 올랐다. 최혜진과 성유진, 지은희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김아림도 5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서 선두권을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호주 교포 이민지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5언더파 67타를 쳐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7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두 번째 대회로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