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0여 명에 의료 서비스 제공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협과 감곡농협은 지난 18일 음성군 감곡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200여명의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구강 관리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까지 다양하게 운영됐다.
'농촌 왕진버스' 행사장에서 펼쳐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사진=충북농협] 2024.10.19 baek3413@newspim.com |
더불어 쌀값 하락을 겪는 농가를 위로하려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됐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복지사업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 관리검사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