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쌍용C&E는 20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해시 삼화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가졌다.
쌍용C&E가 지난 20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동해시 의료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사진=쌍용C&E동해공장] 2024.10.2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삼화동 쌍용C&E 동해공장 종합기술훈련원에서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과 쌍용C&E 임직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직접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차량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원활한 진료를 도왔다.
특히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김동일 원장 등 별도의 의료진들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왕진 의료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문진표 작성에 이어 건강상태에 대한 의료진 상담, 혈압‧혈당 검사, 침‧물리 치료, 약 처방 등을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이 작성한 문진표와 검사 결과는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산한방병원 김동일 원장 등 의료진들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왕진 의료서비스를 펼쳤다.[사진=쌍용C&E동해공장] 2024.10.20 onemoregive@newspim.com |
쌍용C&E 관계자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한방의료봉사활동을 벌여온 지 올해로 12년 째를 맞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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