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세계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전통주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시된 전통주는 일본, 중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68개 국가의 전통주로 앞으로 무기한 전시될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세계 전통주'가 전시됐다.[사진=임실군]2024.10.22 gojongwin@newspim.com |
이날 오픈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통주를 기증한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과 박기출 명예회장,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주 전시는 앞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세계 각 나라의 고유한 발효 문화와 역사적 의미 전달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인 전주대 산학연공유협업센터 유경민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유명세가 있는 임실치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세계 각 나라의 전통주를 전시하게 되어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발효의 상징성을 가진 치즈와 전통주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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