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서구가 'K-뷰티의 메카 대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시청에서 대전 서구와 뷰티산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대전 서구와 뷰티산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4.10.22 gyun507@newspim.com |
이번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시 공공건축가 및 뷰티산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뷰티산업진흥원 설계용역과 운영, 육성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 및 뷰티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서구 도마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뷰티산업 전문인력 교육·양성, 취·창업지원 및 뷰티 행사 개최 등 이·미용 분야 사업 육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도마2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뷰티산업진흥원 공간에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과 지역공헌사업 등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뷰티산업을 비약적으로 육성하고 향후 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K-뷰티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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