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는 지속…용역사 '공모 추천' 방식 절차 진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대와 순천대는 28일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통합 논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용역사 공모 절차와 별도로 대학 통합의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의대 설립 공모 수행 용역기관 에이티커니코리아,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 기자 간담회. 2024.10.22 ej7648@newspim.com |
용역기관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오는 29일 대학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어 공모 평가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사는 앞서 통합합의서 제출 기한을 28일까지로 명시했으며 합의가 불발된 상황에서는 '공모 추천' 방식을 통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순천과 목포에서 각각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과 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 절차는 오는 31일 제안서 설명회, 내달 1일부터 20일간 공모 진행, 그리고 평가 후 내달 25일 최종 추천 대학이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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