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잠잠해진 GTX 효과…개통 한달 앞둔 서북부 지역 반전 있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탄역 인근 집값 잠잠…"전 구간 개통시 추가 상승 여력 있어"
일산·파주, 거래는 늘고 있지만 집값 변동폭 적어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연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년 만에 잠잠해지긴 했지만 동탄 신도시 역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며 집값 상승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GTX 호재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개통 이후 가격 상승 여력이 크지 않았던 데다 사실상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삼성역, 서울역 등 핵심 구간과 연결이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란 평가다.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경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직결되고 이미 GTX 영향권에 드는 단지들의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가운데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개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주, 고양을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연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부동산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A [사진=뉴스핌DB]

◆ 동탄역 인근 집값 잠잠…"전 구간 개통시 추가 상승 여력 있어"

지난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동탄 지역 집값은 반 년 만에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 8월 16억6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지만 지난달 1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1억1000만원이 떨어졌다.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전용 84㎡는 지난달 10억8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직전 거래가 12억6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사이 1억8500만원 떨어졌다.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 84㎡는 지난 3월 개통 직후 11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들어 10억8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구성역 인근도 상황이 비슷하다. '블루밍구성더센트럴' 전용 59㎡는 8월 6억9000만원에서 이달 6억7000만원으로 하락했다.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전용 84㎡는 지난 6월 11억967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 8월 11억 원에 손바뀜 되며 1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GTX 효과가 단기간에 잠잠해진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이미 GTX 호재가 개통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에 반영돼 개통 이후 가격 상승 여력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동탄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의 경우 2021년까지만 해도 8억~9억 원이었지만 2023년부터 15억~16억 원에 거래되며 두 배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다.

또 동탄~수서 구간의 경우 4개 역만 정차하는 데다 사실상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역, 서울역 등 핵심 구간과 아직 연결이 되지 않은 데 따른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GTX-A 노선 전 구간 완전 개통은 오는 2028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구간 개통이 된다면 추가적으로 집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이미 높은 가격으로 집값이 형성된 만큼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일산·파주, 거래는 늘고 있지만 집값 변동폭 적어

단기간이긴 하지만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서 개통 직후 집값 상승 효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 말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GTX-A 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북부 지역의 집값 상승효과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들어서면서 거래량은 늘어나고 있다. 운정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74㎡는 올해 하반기 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상반기 거래는 2건이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59㎡ 역시 올해 하반기 10건으로 상반기 7건의 거래보다 늘었다. 킨텍스역 인근 '킨텍스원시티2블럭' 전용 84㎡는 올해 하반기 5건의 거래가 있었다. 상반기에는 2건의 거래가 있었다.

다만 집값 변동은 크지 않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74㎡는 지난달 6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500만원 상승에 그쳤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59㎡는 지난달 5억9000만원에 두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역시 8월에 비해 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킨텍스역 인근 역시 집값은 오히려 연초보다 떨어졌다. '한화포레나킨텍스' 전용 84㎡는 지난달 10억7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5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억1500만원 떨어졌다. '킨텍스원시티2블럭' 전용 84㎡는 이달 12억53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 12억30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300만원 올랐다.

일산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GTX 개통날이 다가오면서 문의가 간간히 들어오긴 하지만 동탄역 인근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면서 "개통 이후에 열차 운행에 따라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수억원씩 오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