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대표 소형가전 브랜드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2025년형 무선청소기 'iv11 디텍트'를 31일 론칭했다.
무선청소기 'iv11 디텍트' |
iv11 디텍트는 무선청소기 50만대 판매 노하우와 22만건에 달하는 실사용 소비자 리뷰 분석을 통해 성능을 강화하고 섬세한 디테일까지 챙긴 제품이다.
아이닉은 iv11 디텍트 출시를 위해 무선청소기의 본질에 집중했다. 완벽한 청소를 위해 벽 끝까지 밀착 흡입 가능한 슬림 헤드 브러시를 장착하고 세균을 빠르고 강하게 살균할 수 있는 UV-C LED를 탑재했다. 미세한 먼지부터 큰 입자의 이물질 흡입까지 커버하는 35,000Pa 흡입력을 구현했고 먼지통을 손쉽게 비울 수 있는 핸디 레버 기능을 더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부분의 무선청소기는 LED 라이트가 헤드 브러시 앞쪽에 장착되어 있어, 벽과 라이트 사이에 틈이 생겨 사각지대의 먼지까지 흡입하기 힘든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아이닉은 이 점을 간파해 LED 라이트를 옆쪽으로 옮긴 슬림 헤드 브러시를 설계해 흡입구와 벽의 간격을 좁혀 빈틈없는 밀착 흡입을 실현했다. 헤드 브러시에는 245nm 파장의 UV-C가 탑재돼 있어 바닥 살균은 물론 집먼지 진드기 및 바이러스 제거까지 가능하다.
무선청소기 'iv11 디텍트' |
아이닉은 흡입력을 위해 BLDC 모터를 장착하고 흡입의 지속시간 유지를 위해 2,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물질을 손에 묻힐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으로 먼지통을 깔끔하게 비울 수 있는 핸디 레버를 장착한 점도 디테일을 챙긴 포인트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이 조절 연장관을 장착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헤드 브러시에 보조바퀴를 탑재한 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놓치지 않고 흡입할 수 있도록 레이저 컬러의 LED 라이트닝을 탑재하는 등 편의성 개선에 힘썼다.
상품을 기획한 담당자는 "아이닉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는다.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라면서 "iv11은 동급 대비 최상의 성능으로 일상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