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 됐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0:17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0:17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음을 뺏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가 됐다.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1일 "김예지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로 선정됐다"면서 "머스크의 언급으로 김예지와 테슬라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예지가 지난달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뒤 관전하고 있다. [사진=김예지 소속사 플필] 2024.11.01 zangpabo@newspim.com

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나를 알아봐 준 테슬라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테슬라와 함께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글로벌 스타가 됐다.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 때 세계 신기록을 세운 김예지가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X 소유주이자 테슬라 CEO 머스크는 이 영상에 "연기를 할 필요가 따로 없다. 바로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다. 김예지는 미국 NBC 방송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도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로 선정된 사격선수 김예지. [사진=김예지] 2024.11.01 zangpabo@newspim.com

김예지는 '여전사' 이미지로 이미 글로벌 패션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김예지를 모델로 삼아 화보를 촬영했다.

김예지는 지난달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정말 평범한 옷을 즐겨 입는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멋지다고 말하더라"면서 "운동선수라 영화 출연은 생각도 못 했다. 더 많은 사람이 사격을 접할 기회가 된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했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