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달 30일 해동중학교 일대를 미끄럼포장(스텐실 포장, 120㎡)을 통한 통학로 구간을 확보하고, 보·차도 경계 구분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도로 정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은 인근 해동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곳으로, 기존에는 보행로와 차로의 경계가 모호해 학생들과 주민 모두에게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던 장소였다.
해동중학교 통학로 도로 정비 완공 현장 [사진=영도구의회] 2024.11.01 |
해동중학교의 요청을 받은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과 영도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통학로 구간을 확보하고 보·차도 경계를 구분하는 도로 정비 등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은 정비가 완료된 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최찬훈 영도구의장은 "이번 정비는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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