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93명 투입해 44분 만에 진화
주민 1명 병원 이송, 5명 대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거주자 1명이 숨졌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께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이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박모(46)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이밖에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나머지 주민 5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