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4일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총 55개의 6단형과 49개의 저단형 게시대 시설을 직접 관리하며 그동안의 점검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4.11.04 gojongwin@newspim.com |
군은 게시대 시설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게시대에 관리 번호 스티커를 부착했다. 신청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또한 노후화된 3개의 게시대를 새로 설치했다.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추가로 게시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고창읍성 주차장 입구에는 전자게시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용은 광고주와 옥외광고 사업자 누구나 고창군 현수막지정게시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광수 고창군 건설과장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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