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일 남원시 이백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와 오락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반과 심화학습반을 분리해 외부강사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센터물품 교체와 누수로 인한 불편함 해결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곳곳에 변색되고 낡아서 찢긴 장판과 천장누수로 인한 얼룩진 벽지를 전면 교체해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좌탁, 쿠션,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자주 누수가 발생했던 지붕을 보수해 센터의 원할 한 운영에 보탬이 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남원시 김현욱 여성가족과장, 이백지역아동센터 최명여 센터장, 전북은행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전북은행] |
박은영 지점장은 "올해 남원에 공부방 지원 이외에도 청소년 장학금, 휠체어 및 중증장애인 제주도 여행, 경찰서 연계 조손가정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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